주식 단어 공부 1탄 ! [예대율 / 옵션 / 외환보유액 / 워크아웃 / 원금리스크 / 유동성]

날짜 : 2021.01.17 일요일 / 제목 : 주식 용어 정리 / 날씨 : ⛅🌞

 

안녕하세요 ! 전자과_공대생입니다 ~ (⌐■_■)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이네요..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요양을 했더니 밖에 날씨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저의 인생과 주식 멘토 선생님이 주신 숙제(?)를 잠깐 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단어에 대해서 뜻과 의미를 숙지하고 이해하여 설명하면 되는 것입니다.

단어가 많아 선생님, 저, 친구 한 명이 3 등분하여 나눠서 단어를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만나면 서로의 단어를 설명해주는 방법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그럼 오늘 할 일에 대해서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 오늘 할 일 }

👉주식 단어 공부(feat. 숙제)

 

 

주식 차트 / 출처 -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258

 

주식 단어 공부를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공부할 단어는 총 6개입니다 !

예대율, 옵션, 외환보유액, 워크아웃, 원금리스크, 유동성입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

 

 

1. 예대율

(대출금 잔액/은행의 예금 잔액) 한 값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은행의 자산 구성 또는 오버 론(over loan)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오버 론이란 예금에 비해 과대한 대출을 뜻합니다 !

금융 행정상 또는 은행 경영상 중요시되는 비율입니다.

예대율은 80% 정도의 선에서 억제하는 것이 건전한 경영방침이지만 한국의 경우 고도 경제성장에 따르는 필요자금을 대부분 은행융자에 의존하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예대율은 높은 편입니다 !

 

금융당국은 건전성을 이유로 예대율을 100% 밑으로 맞추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식시장이 불타면서 예금보다 대출금이 훨씬 늘어 은행 예대율이 비상입니다 ㅠㅠ

예대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은행 예금을 올려야 합니다 

대출 금리가 올라 예금금리를 올릴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은행의 순 이자 마진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은행도 예금 금리를 적극적으로 올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는 예대율을 낮추려면 이익을 포기해야 하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2. 옵션

옵션이란 일정 기간 내에 기초자산을 특정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

쉽게 얘기하면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 위험에 대비하여 소정의 프리미엄을 내고 구입하는 상품입니다.

옵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는 콜 옵션입니다 !

옵션 만기일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

아래 예시를 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

## 예시 ##

(콜 옵션 매수자 기준)

만일 만기일에 가격이 상승 시, 수익은 (무한대-프리미엄 지불 값)

반대로 가격이 하락 시, 프리미엄 값만 지불하고 하락한 가격으로 구매

따라서 하락한다면 처음 지불한 프리미엄 값만 지불하게 되는 한정된 손실 구조를 가진 금융 상품

(콜 옵션 매도자 기준)

만기일에 가격 상승 시, 손실이 무제한

가격 하락 시, 처음 받은 프리미엄 값으로 이익이 제한적

 

두 번째는 풋 옵션입니다 !

옵션 만기일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대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

풋 옵션 역시 아래 예시를 보시면 좀 더 빠르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 예시 ##

(풋 옵션 매수자 기준)

만기일에 가격이 상승 시, 프리미엄 값만 지불하여 손실이 제한적

반대로 가격이 하락 시, 수익이 무제한

(풋 옵션 매도자 기준)

만기일에 가격 상승 시, 프리미엄 값으로 이익이 제한적

가격 하락 시, 손실이 무제한

 

 

3. 외환보유액

외화보유액이란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자금입니다 !

긴급 사태 발생으로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해 대외결제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하는 최후의 보루 기능을 합니다.

IMF(국제통화기금)에서는 외환보유액을 교환성이 있고 유동성과 시장성이 높은 자산으로 정의했습니다.

즉, 외환보유액은 {긴급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매매 가능한 시장성이 높은 자산 / 언제든지 현금화해 사용 가능한 자산 / 정부나 중앙은행 등 통화 당국이 통제 가능한 대외 자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21.01.06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31억 달러입니다 !

엄청나게 많은 달러를 보유하고 있네요 ㅎㅎ

심지어 현재 일곱 달째 최대치를 찍고 있으며 지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4. 워크아웃

워크아웃이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입니다 !

워크아웃의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기업 워크아웃

부도만 막아주면 성장할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

수출이 잘 되던 회사가 갑자기 수출이 막히게 될 경우 다른 회사나 은행으로부터 빌린 빚이나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자금을 빌려준 은행이 대출금 상한 기일을 늦추거나 탕감해주고 신규 자금을 더 빌려주기도 하여 위기를 넘기게 도와줍니다 !

 

2. 개인 워크아웃

개인이 많은 빚을 지고 신용을 잃어 경제 활동을 못 하게 되었을 때 신용을 회복시켜 주는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신용불량자가 되었지만 다시 기업을 일으킬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

채무를 일부 탕감해주거나 갚을 날짜를 연장해주고 장기간에 걸쳐 나눠 납부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 등 여러 방법이 존재합니다.

 

3. 사전 워크아웃 (프리워크 아웃)

빚더미가 쌓이기 전에 구조 요청하는 것입니다.

즉, 회사나 개인이 빚을 갚지 못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기간만 지나면 회복할 능력이 있고 발전하는 기업을 구제해줍니다 !

 

 

5. 원금리스크

외환 결제리스크 중 가장 대표적인 리스크입니다 !

매도 통화를 이미 지급하였거나 매도 통화의 지급을 취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거래 상대방이 파산하는 경우 매입 통화를 전액 수취하지 못하는 리스크입니다.

국가 간 또는 복수 통화 간에 이루어지는 외환 결제의 특성상 환율, 시차, 국가 간 상이한 자금 이체 시스템 및 법률체계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6. 유동성

유동성이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

기업의 자산을 필요한 시기에 손실 없이 화폐로 바꿀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유동성은 자산의 유동성과 경제주체의 유동성으로 구분되는데 자산의 유동성은 화폐의 유동성과 화폐를 제외한 자산의 유동성으로 나눠집니다.

 

1-1. 화폐의 유동성

화폐가 다른 재화나 서비스로 전환되는 정도

 

1-2. 화폐를 제외한 자산의 유동성

화폐 이외의 자산을 화폐로 전환한 후 다른 재화나 서비스로 전환하는 정도

 

2. 경제주체의 유동성

각 경제주체가 채무를 충당할 수 있는 능력

 

#유동성이라는 개념은 두 가지의 형태로 사용#

1. 유동성은 시중의 현금과 다양한 금융 상품 중 어디까지를 통화로 정의할지 구분하는 기준

2. 유동성은 현금을 비롯하여 유동성이 높은 통화 그 자체와 같은 뜻으로 사용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처음으로 주식 단어 공부 글을 올려봤습니다 !

하루에 5~6개 정도로 단어를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

이상 전자과_공대생이었습니다 ~ ! (⌐■_■)

감사합니다 !